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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푸켓 여행. 카타비치와 카론비치가 내려다 보이는 고급 호텔 The View Hotel 방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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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282. EPARE 2019. 9. 15.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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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덕분에 좋은 호텔에 묵을 수 있었다. The View Hotel에서 우리가 묵은 곳은 거실 하나에 방 2개, 욕실도 두 칸. 거의 웬만한 가정집 수준이었다. 게다가 월풀까지 딸려있었다!! 

더 뷰 호텔은 아주 최신 시설은 아니고 운영한 지 적어도 5년은 된 것 같은 느낌이었다. 그렇지만 거실은 통유리로 되어 있어서 개방감이 느껴지고 바닥재나 벽에 걸려있는 그림 하나하나가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었다.

거실 문을 열고 나가면 넓은 테라스가 펼쳐져 있고 월풀 욕조가 기다리고 있다. 심즈 게임을 즐기는 나로써는 월풀 욕조에서 수영복 입고 와인 한 잔을 즐기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는데 너무 피곤해서 못했당. 아쉽아쉽.

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메인 방과 욕실이다. 이곳은 당연히 친구가 사용했다. 방에서 카타 비치의 메론빵 섬이 바로 보인다. 날씨가 좋으면 끝내주는 뷰를 방 안에서 즐길 수 있다.

서브 방과 전체 욕실은 우리가 사용했다. 햇빛은 안들었지만 그래도 고급 호텔인 만큼 깔끔하긴 했다.

세탁기도 있어서 긴 여행을 하고 있는 우리는 한 번 사용했다. 다리미랑 미니 빗자루도 있었네.

누워있는 무료 생수 4과 가득차 있는 유료 음료들. 웰컴 과일은 넣어놓은 지 며칠 된 것처럼 상태가 안좋아서 버렸다. ㅠㅠ 왜 넣어놓은거지 

조리도구와 조리할 수 있는 넓은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다. 처음에는 고기도 구워먹고 요리도 하겠다는 거창한 계획을 세웠지만 결국 컵반이랑 라면을 주로 먹어서 크게 이용하진 못했다.

호텔 객실이 일단 깔끔하고 넓어서 좋았고 바다가 보이는 점도 너무 좋았다.

다만 이 뷰를 즐기기 위해 마치 절벽같은 산길을 올라가야 된다는 점. 그리고 관리가 부족하다는 점을 유의하시길. 그에 대한 리뷰는 따로 올려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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